처음에는 키보드 두드리는 그 탁탁 거리는 소리가 좋았고, 그 후에는 기계식 키보드의 무게감이 좋아서 계속해서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고집해왔는데 요 근래에 옵치나 타겜 하면서 마이크를 켜면 키보드 소리가 너무 커가지고 좀 신경 쓰이던 와중에 기계식 키보드 질릴 만큼 많이 쓸 만큼 쓰기도 했고... 그래서 키보드 검색!!!
광축이랑 무접점 키보드랑 두개를 놓고 꽤 고민을 했는데 광축이 무슨 호환이 어쩌고 뭐 그런 이슈가 있는거 같아서 무접점 키보드로 결정하고 텐키리스 무접점을 찾다보니 앱코께 좀 더 괜찮아 보여서 앱코로 결정하고 나니 45g으로 할찌 55g으로 할지를 또 정해야했다(ㅋㅋㅋ) 지금까지 기계식 키보드 쓰면서 약간의 불만이 타이핑을 오래하다보면 손목이 뻐근해지는 거였기에.. 막연하게 55g이면 키감이 무거운가? 해서 45g으로 결정했다(ㅋㅋㅋ)
숫자패드가 없어서 좀 불편할까 싶긴한데 어차피 숫자패드 키보드는 따로 연결해서 쓰면 되니까 싶고, 그냥 텐키리스로 키보드가 책상위 공간을 적게 차지하게끔 하고 싶었다(ㅋㅋㅋ) 제일 걱정인게 하얀거...하얗다는거..흰색이라는거..........더럽혀질거 같은 그런 흰색이라는거
...뭔가 허접해 보이는 청소용 솔과, 키 리무버, 스프링 그리고 간단설명서 CD가 있었는데 어차피 CD롬도 없으니 CD의 존재는 있으나 마나( ..)
키보드 높이조절 스탠드. 밑바닥 안보고 위로 올리려고 손가락 허우적 거리다가 뒤집어 보니 옆으로 재끼는거더라(ㅋㅋㅋㅋ)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멍하니 보면서 삽질함(ㅋㅋㅋ)
솔직히 키보드 마감이나 이런게 고급진 그런쪽은 아님(ㅋㅋㅋㅋ) 10만원대 무접점이니까 그러려니 하긴 하는데 그래도 LED 설정 같은건 꽤나 다양하게 많아서 좋다. 키감은 갈축-적축 가운데 정도 느낌인데 키보드 자체가 좀 높아서 손목에 무리가 가긴 할 거 같음... 그래도 기계식 보다 피로감은 덜하고... 타건 느낌은 또 적당히 있고 해서 만족한다-_ㅠ)..... 타건 소리도 탁탁 보단 사각사각 하는 그런 소리가 나는데 미묘하게 너무 좋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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