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전( ..) 그러니까 작년 여름.. 7월 초인가 말인가 그때쯤 주문했던 넨드로이드 메르시가 드디어 도착을 했다. 거의 6개월을 기다린거 치고는 택배 받자마자 진심으로.. 육성으로 욕이 튀어나올 뻔 했는데.. 택배 겉에 주소지는 분명 미국이고 블리자드고 맞는데 상자 상태는 원래는 8월쯤에 도착해야하는 택배인데 배 밑에서 구르고 구르고 구르면서 픽업되지 못하고 아주그냥 지구 한바퀴 돌다가 온거 마냥-_-)... 너덜너덜 해져 가지고 ... 너무 속상해서 박스 너덜너덜해진건 사진 찍을 엄두도 못냄 흑흑..
비록 박스는 너덜너덜 해졌지만 그래도 안에 내용물은 괜찮은 듯 했음. 분명 여기까진 그랬음(ㅠㅠㅠ) 꺼내서 조립하는데 약 $50 주고 산거 치고는ㅋㅋ 뭐랄까 ㅋㅋㅋ $49 가 블리자드-메르시 이름 값이고 $1 달러가 저 넨드 제작 비용 같단 생각이 들었음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일단은 날개 한쪽이 헐거워서 잘 빠짐(ㅋㅋㅋㅋ) 근데 뭐 어차피 발키리 모드나 활강 하는거 아니면 날개 크게 꺼낼 일 없는 메르시니까 헐거워도 사실 크게 속상하고 그런건 없었는데(ㅋㅋㅋ) 제일 문제가 자세를 좀 바꿔서 이쁘게 장식(?) 해두려고 요리조리 움직이면 메르시 머리가 굴러떨어진다... 넨도가 원래 이렇게 잘 빠지는건가 흑흑흑흑흑흑흑흑..... 그래도 메르시니까 우리 박사님이니까 어차피 그리고 한 번 자세잡고 모셔놓으면 거의 건들 일 없으니까 ㅋㅋㅋ 괜찮긴 한데 그래도 배송비까지 포함해가지고 거의 팔만원 돈을 부어놨는데 흑흑흑 너무 하잖아 ㅠ_ㅠ)
.... 사진 좀 많이 찍을까 했는데 속상해서 두 개만 찍고 일단 잠도 자야해서 끗 ㅠ_ㅠ)
주말에 다시 함 만져봐야겠다 ㅋㅋ 내가 덜끼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로 불량인지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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