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0.09
Stage DB 이행일정이 있어서 휴일이지만 열심히 출근.
사무실 위치가 54층이다 보니 뷰가 나름 이쁜데...
사진을 못찍다 보니 매번 찍으면 평범한 뷰가 톡 튀어나온다.
맑은 날이라 시야가 탁 트여서 좋긴 좋았는데
사무실이라 슬픈 상황.
모니터링 하면서 짬 생겼을때 63빌팅 체육관을 차지!
갸라도스를 두고 싶었는데 터치 미스로 망나뇽을...ㅠㅠ
9시부터 2시까지 근무 끝나자마자 4시 약속을 위해 합정으로 이동>_<)/
합정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가면 되는 돌황소곱창,
트위터 보다가 곱창이 맛있는 집이라고 RT가 되길래 단지 곱창을 먹기 위한 약속을 잡았었다.
회사에서 출발할때 합정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 된다고 하길래 3시 30분쯤 도착하겠거니 하고 느긋하게 이동을 했는데 차가 막히지 않아서 그런건지 버스 환승을 바로 해서 그런건지 예상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인 3시에 도착하는 대참사.
시국이 시국인 만큼 가게 오픈상황도 확인해야했고, 위치도 정확히 확인 할 겸 지도 보고 열심히 이동을 했는데 방향치 답게 반대로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ㅋㅋ) 10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30분만에 도착해서는 오픈한걸 확인하고 지인분들에게 가게는 오픈 알리고 곱창집앞에서 4시까지 멍때리며 그저 기다림의 시간...
리뷰에서도 맛있다 그러고 트위터에서도 맛있다고 그랬는데 이 날 기대가 너무 컸던 건지 아니면 내 미각이 잘못된건지 업무 때문에 수면 부족으로 둔감해진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부러 찾아와서 먹을 정도는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 근데 대창을 좋아해서 그런지 대창은 또 괜찮았고, 볶음밥에 치즈사리 추가는 확실히 맛있었다. 볶음밥+치즈 조합 먹으러 온 김에 곱창 먹으면 딱일거 같은?
곱창 다 먹고 나와서는 카페를 찾아헤매이다 투썹 입성(!) 흑당버블밀크티!
그리고 키링누이 모아서 사진 찍기.
키링 누이는 확실히 하나 있을때 보다는 잔뜩 모아서 사진 찍는게 귀여움이 더 빛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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