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체험] 나만의 뒤꽂이 만들기

 

[전통장신구와 보자기] 나만의 뒤꽂이 만들기 체험을 위해 10시에 서대문 돈의문 박물관 마을 까지 왔다.

주말에는 늦잠 자는게 최곤데, 이 체험하겠다고 7시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하고 8시 30분에 버스타고 서대문 10시 도착!!

아침부터 비와서 울적했는데 도착하니까 비그쳐서 햅삐-

 

 

30분에 맞춰서 체험을 위해 방에 들어서니 체험 진행을 해주실 쌤이 녹색, 흰색, 분홍색 중 선택 후 알려달라고 하시더라. 요 차이는 위 사진에 저 큰 비즈의 색 차이!. 핑크를 할까 했는데 나뭇잎 색이 연초록 고정이라서 흰색으로 결정!

 

손재주가 좋으면 좋았을텐데 좀 모자라다보니 비즈 고정시키고 꼬고 하는 그 행위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ㅠㅠ. 와이어 두줄에 비즈를 엮어서 만드는데 와이어 꼬을때 예쁘게 꼬였으면 했는데 그게 잘 안되서 쪼-끔 나한테 불만 스러운 상황 연속 발생(!).  거기다 처음에 2cm정도 길이를 두라고 했는 데 길이 가늠도 제대로 못해서 풀었다 묶었다 반복하고!!...

 

그래도 어찌저찌 완성된건 마음에 들어서 만족 스럽다. 와이어로 만든거라 장식 위치는 그때그때 조금씩 바꿀 수 있다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듬(!!) 근데 이걸 하고 다닐지는 모르겠다... 내감 만든거라 그런가 믿음이 없기도 하고(ㅋㅋ) 동시에 내가 만든거라 잃어버리면 너무 맘 아플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