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1.
우리은행 프로젝트 투입 후로 개인시간이 너무 없어져서 속상하다. 개인시간 있어도 게임이나 하고 잠으로 시간 보내는게 다긴 하지만 요새는 그런 소소한 재미마저 너무 많이 뺏겨버림.. 흑흑... 뭐 없으면 없는데로 수면시간을 좀 더 잘라먹고 할 거 하고 있긴 하지만 문제는 회사에서 병든 닭마냥 졸아버려서 민망한게 문제..... 쓰고보니까 개인시간이 있든 없든 생활은 비슷한거 같아서 또 다시 울컥하네......
아무말2.
자커모에서 앤캐 구하는 글보고 슬쩍 찌르러 가서는 배경이랑 이야기 하다가 오래전에 그냥 막 굴려먹을(수위물로) 만든 애를 보여드렸는데 좋은거 같다고 해주셔가지고 그 이후로 잘 지내고 있는데... 어떻든 막 굴려먹을 생각으로 만들었던 애라 나는 험하게 다뤄도 상관 없는데 앤오님이 너무 애지중지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 이메레스 같은거 트윗에서 보고 연성도 엄청 해주시는데... 그러다 보니 나도 덩달아 열심히 그림 그려보고 있는 중인데 뭐 실력이 실력이다 보니 넘나 하찮은것... 앤오님이 10개 그려주면 2개정도 그려서 드리는데... 참 다행스럽게도 연성에 그렇게 연연해 하지 않는 분이라 안심 안심 대 안심. 처음에 소개할때 글러라고 소개했는데 글은 한 번 드린거 같고 선찍 그림이나 계속 드리고 있으니까 글러라 하지말고 긂러라고 하라고 가끔 화내신다. 근데 진짜 글 좀 써야 하는데 이러다간 글러도 그림러도 멀티도 뭣도 아닌 무언가가 될 거같아서 걱정이다.
아무말3.
회사 처음 입사했을때 어르신들 보면서 나도 저나이쯤 되면 뭐라도 하나는 잘하겠지? 싶었고 저때쯤 되면 내가 책임져야할 밑사람도 둘셋은 되겠지? 책임감도 엄청 많아질꺼고-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중소기업이고 파견직이고 그렇다 보니 나이에 비해 직급도 애매하게 높고 하는일이 좀 많은 편이라 처음 일할때 느꼈던 그 시점이 좀 빨리 왔다. 분명 처음에는 책임감이니 뭐니 이런 걸로 고민을 좀 한거 같은데 정작 그런 시점이 오니까 그런거 모르겠고 월급. 그런거 모르겠고 제발 막차는 타고 집에 가게 해줘- 라던가. 주말엔 쉽니까? 이런게 더 중요해지고.. 책임감?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그냥 제가 맡은거 마감만 치면 되는거아닌가요? 이런 상황이라 진짜 인생 뭐 있나 싶다.
아무말4.
오늘 어쩌다 통장잔고 봤는데 새해라 그런가 덜컥 겁이 나서... 일단 민트초코라떼 하나 사먹고 진정하고 하루에 만원씩 쓰기 운동을 오늘 부터 시작했다. 가계부 보니까 작년 식비가 지출에 1/3인거 같아서 살빼자고 다짐할께 아니라 식비를 줄이면 살이 빠지겠구나 싶더라. 점심값이 6~8천원이니까 커피하나 사먹으면 하루에 만원으로 끝. 주말엔 배민 새벽 배송 해놓은게 이만원이니까 토/일 해서 2만원... 그렇게 딱 한달에 식비는 30만원으로 끝낼꺼다 꼭... 어차피 3월까진 이거말곤 돈 쓰고 싶어도 돈 쓸 시간이 없어서... 거기다 앵간한건 다 작년에 사버려서 더 살것도 없기도 하고... 푸
아무말5.
살려줘
'일상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아아아악 키보드커버 잃어버렸어어어어 (0) | 2018.10.05 |
---|---|
m-gram 내 안의 8가지 성격 테스트 (0) | 2018.10.03 |
올해는 영화를 별로 못 본 거 같아서 속상하다 ㅠㅠ (0) | 2018.10.02 |
데드풀2 보고 왔다 :9 (0) | 2018.05.21 |
2018년!!!!! (0) | 2018.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