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좁은 공간에서 머리를 써서 문제를 푸는 활동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기에 방탈출 경험이 전무한 편인데,  지인이 같이 하자고 해서 신림역 근처에 있는 방탈출 카페 '룸엘이스케이프'에서 '트레져 헌터' 테마를 경험하고 왔습니다🎉'트레져 헌터'는 난이도 별 4개짜리 테마입니다. 기본적인 자물쇠 푸는 방법은 알고 있었기에 안내를 받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직원을 폭행하면 안 된다'는 안내를 듣고 게임 중간에 직원이 개입하는 상황이 있는 건가 싶었지만 그런건 없었네요.😂방에 들어가자마자 예상보다 어두운 분위기에 쪼-끔 당황했습니다. 손전등을 켜고 진행하는 방탈출은 해본적이 없었던 데다 이전에 경험했던 몇 번의 방탈출은 문제를 푸는 순서가 가이드로 제공되는 방식이었다 보니, 첫 방 부터 아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