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판 하루:3

시작은 구영회참치앤초밥 신림점!

​

여기 참치회 4.5 짜리 코스가 좋아서 생각날때마다 종종 갔었는데 이 날 갔더니 메뉴가 빠져있더라. 물어보니 메뉴가 없어졌다고T^T... 이 메뉴 때문에 종종 가던 곳이였는데 없다고 하니 이제 초밥 먹으러나 가야겠다 싶어지고..... 참치는 물건너갔으니 초밥이랑 연어+광어회를 시켰다. 첨엔 연어회만 시킬까 했는데 연어만 먹으면 물리니까 광어도 같이 있는 메뉴로!

​

서비스로 콘치즈랑 계란찜이랑 주셨는데 여기 계란찜은 정말 내가 딱 좋아하는 짭쪼름한 그 맛이라 사랑한다(눈물)

초밥이랑 회 먹고, 바로 설빙으로 고고! 트위터에서 본 캔디코튼구슬설빙이 목표+ㅁ+

구슬 아이스크림은 맛있었는데 그냥 초코빙수나 민트 먹을걸 그랬나 싶기도 하더라. 빙수에다, 나는 딸기 에이드 란님은 아메리카노:3

빙수 대충 다 먹고 란님한테 그림 연성 뜯어내고 나도 열심히 낙서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시간이 되서 뭐 먹을지 생각해보다가

만남 전날 부터 생각해뒀던 곳으로 바로 정하고 이동이동.

신림에 살지만 늘 가는 곳이 정해져 있다 보니 이전부터 생각만 해보고 가본적이 없는( ..) 가게.

내 행동 반경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다 보니 쉽게 발이 안가던 곳이였는데 지인이 신림까지 왔고 하니 가보기로 했다.

2인 분 주문하고 주먹밥도 주문했는데, 일단 닭갈비는 첨부터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었고..

고기 맛은 담백하니 좋았음..//_//..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면 또 갈 의향 100%. 다음에 가면 국수도 먹어봐야지.

이날은 아침부터 계속 먹느라 배가 불러서 국수까지 먹을 위장은 아니라 좀 아쉬웠다;ㅁ;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림 베스킨라빈스!

대중교통 이용 많을 시간을 슬쩍 피하려고 카페에 가있으려 했는데 기프티콘 소모할 겸 베라로 가서 파인트!

민초/아몬드봉봉/초콜렛무스. 정말 단거만 골라 담아서 당수치 쭉쭉 올라가고;ㅁ;

진짜 하루종일 배부르게 먹고 신나게 수다 떤거 같으다...T^T

매일매일 이런 생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